한글 표기 및 한글 키보드 사용 정황에 한국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 정확히 알아
공격 수준 매우 높고, DRM까지 복호화해 피해 커... 철저한 조사와 대비 필요해
한국형 랜섬웨어 ‘귀신(Gwisin)’이 최근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지속하고 있으며 피해기업도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귀신 랜섬웨어는 영어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귀신이라는 한글형 이름과 한글 키보드를 사용한 정황, 우리나라 기업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랜섬노트에 우리나라 경찰과 국정원, KISA 등 전문기관의 이름을 나열하며 신고하지 말라고 쓰는 점 등 북한 혹은 한글을 사용하는 집단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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